참 좋은 고객님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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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고객님을 만나면 기분이 좋다

광주이삿짐센터 0 600

요즘은 인심이라는게 많이 없어진 시대다.

예전에는 일을 시킬때 물주는거는 정말 기본중 기본이였지만 요즘은 그렇지가않다 ㅠㅠ

문의할때조차 식비 따로 안드려도 되죠? 라고 물어보는 고객님도 은근히 계시다

하지만 그건 이해한다 요즘 능구렁이 처럼 식사비를 따로 청구하듯 하는 업체들이있기때문에

고객님 입장에서 이런부분에 민감할수도있다 그리고 점심값을 안주는건 정말 당연한거다

이미 돈을 받고 일을 하는데 점심까지 사주라는것은 말이 안된다

하지만 물 정도는 줄수있다고 생각한다 ㅠㅠ

이삿짐 일을 하면서 땀흘리며 일을하는걸 보고 물을 건네주는 고마운 고객님이 있는가 하면,

물도 주지않고 약속되지않은 어떠한 일을 더 부탁하는 고객님도 있다....

고객님은 왕이다 라는 생각으로 최대한 웃으며 서비스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나도 인간이다보니 그럴땐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와버려서 내자신한테 놀랄때가 있다 ㅠㅠ

그런데 몇일전 천사같은 고객님을 만났다

계단작업이있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다 고객님께서 딱 보시더니 이렇게 무거울지 몰랐다며

팁으로 얼마를 더 챙겨주셧고 갈때 차에서 먹으라며 빵 과 우유를 사다 주셧다

이런일을 하면서 이런 고객님 만날 확률은 극히 드문데 그날 만난것이다 ㅋㅋ

정말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진짜 무겁긴 했다 그날 허리 끈어질번했으니까 ㅠㅠ....

아무튼 그래도 모르는체 하는 고객님들도 있는데 이렇게 알아봐주시니 너무나 감사했다

역시 아직 우리 대한민국에도 정은 남아있다! ^^

더 파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항상 저를 찾아주신 고객님 모두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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