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객님을 사랑하는 친절이사 "타타" 입니다 ^^

이날은 원룸에서 원룸으로 이사가시는 20대 여성고객님과 함께 이사를 했습니다.

출발지 3층이신데 엘리베이터가 있고 도착지는 3층인데 계단작업이 필요했습니다.

하루전에 찾아뵙고 박스를 대여해드렸습니다

고객님이 박스대여가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시면

무조건 하루전에 가져다드립니다 ^^

그런데 !!

엘리베이터가 원룸건물이라 그런지 성인 남성2명이 타면 꽉 찰정도로

너무 좁았습니다

침대 매트리스 싱글 사이즈가 안들어갈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ㅠㅠ

그래도 박스짐은 엘리베이터로 옮길수있어서 다행있었습니다 ㅋㅋ

(많이 안실려서 왔다갔다 수차례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니까요 ^0^

고객님은 분명 짐얼마없다고 하셧는데 1톤차가 꽉!!! 아주 꽉꽉! 야무지게 실리더라구요 ㅠㅠ

고객님 미안하셧는지 음료수 마시고 하라며 음료수 건네주셨습니다.

감사히 잘마셨습니다 ^^

그리고

짐을 모두 싣고 출발~

도착지에 가서 계단3층에 이 모든짐을 올리려고하니 막막했지만

저희는 핫 둘 셋! 화이팅! 을 외치고 바로 시작했고,

모든짐을 안전하게 3층으로 가져다드렸습니다

너무 뿌듯했습니다.

그런데!!! ㅠㅠ

고객님께서 정리를 천천히 하고싶으시다고 박스를 바로 안비워줘도 되냐고

하시더라구요 저녁에 다시오라구요 ㅠㅠ

사실 용달 일반이사는 대여한 박스안의 짐은 바로 비워주셔야합니다 ㅠㅠ 

이제껏 박스를 미리 올려드리면 고객님들이 박스먼저 비워주셧는데

박스 문제로 화내시는 고객님은 처음이였습니다 ㅠㅠ 저희는

3층 계단작업으로 완전 지쳐있었고 그게 기본 방침인건데요 ㅠㅠ

화이팅 넘치게 운송해드렸는데 마지막에 기운이 쭉 빠지더라구요....

웃으면서 끝까지 설명드렸는데도 이해를 못해주시고

결국엔 화내지면서 박스를 비워주셧습니다. ㅠㅠ

저희는 그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마무리를 짓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용달이사라는게 업체입장에서는요 다른 이사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게받는데 ㅠㅠ 힘은 배로 듭니다..

왜냐면 차라리 대형이사는 사다리차를 부르고 임부도 2배3배로 늘려서 같이 움직이기때문에

순식간에 해버립니다... 힘도 덜 들구요.

그런데 용달은 많아봐야 인부2명이고 계단작업하면 숨이 가빠질정도로 정말 힘듭니다ㅜㅜ

그래서 대형 이삿짐센터는 계단작업이라고하면 다른데 알아보라고 패쓰 시켜버리는곳도 많습니다.

숨이 가빠지고 정말 힘든데 돈은 안되기 때문이죠 잘못하면 허리도 다치구요..

이런작업을 저렴한 가격에 열심히 해드렸는데도 문제될 문제도 아닌... 박스문제로...

흑흑 고객님 제발 그르지마세요 ㅠㅠ 박스만은 바로 빼주세용~

앞으로 더 발전하고 더 노력하는 "타타" 가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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